[ 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청우이엔지·진광에스엔씨·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와 협약 모습. 왼쪽부터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현기 사무처장, 김호은 자문위원, 문선우 회장, 진광에스엔씨㈜ 이종진 대표, ㈜청우이엔지 배경록 대표, 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 김상덕 대표. 사진=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제공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문선우)는 청우이엔지(대표 배경록)·진광에스엔씨(대표 이종진)·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대표 김상덕) 등 각 업체의 대표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대전지역 장애인의 주거문화 및 의료복지 향상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실에서 진행했다.

대전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공통적으로 행정 협조 및 발급·증명을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시설에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약속했다.

청우이엔지는 공조 전문회사로 시스템에어컨, 빌트인가전, 신재생 에너지사업, 기계 설비공사 및 점검의 기술력을 보유해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설비에 대한 지원 △냉난방 환기 시스템 구축 △성능점검 서비스제공을 약속했다.

진광에스엔씨는 정보통신공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신호등 보일러와 홈네트워크를 생산 및 설치해 안전관리 설비(CCTV, 음성안내 보조 장치) 및 정보통신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는 객관적인 보청기 상담과 전문 청능사를 보유해 장애인의 의료기기 지원, 청력검사, 제품 유지관리 서비스제공을 약속했다.

연합회와 협약을 맺은 청우이엔지·진광에스엔씨·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는 “연합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지역의 주거환경과 청각 의료기기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선우 대전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협력 기관과의 관계가 더 깊게 나아간다면 기부문화 형성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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