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일보 한성일 기자 ]
청각 의료기기의 복지 사각지대 사라질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함께 노력
사진 왼쪽부터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현기 사무처장, 김호은 자문위원, 문선우 회장, 진광에스엔씨㈜ 이종진 대표, ㈜청우이엔지 배경록 대표, 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 김상덕 대표.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문선우)는 5일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실에서 (주)청우이엔지(대표 배경록)·진광에스엔씨㈜(대표 이종진)·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대표 김상덕) 등 각 업체 대표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대전지역 장애인의 주거문화와 의료복지 향상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사)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공통적으로 ▲행정 협조 및 발급·증명 지원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시설에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약속했다.
㈜청우이엔지는 공조 전문회사로 시스템에어컨, 빌트인가전, 신재생 에너지사업, 기계 설비공사와 점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설비에 대한 지원 ▲냉난방 환기 시스템 구축 ▲성능점검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실에서 진광에스엔씨㈜, ㈜청우이엔지, 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진광에스엔씨㈜는 정보통신공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신호등 보일러와 홈네트워크를 생산하고 설치하는 회사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안전관리 설비(CCTV, 음성안내 보조 장치)와 정보통신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는 객관적인 보청기 상담과 전문청능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의료기기 지원 ▲청력검사, 제품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날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협약을 맺은 (주)청우이엔지·진광에스엔씨㈜·굿모닝보청기 대전역센터는 연합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지역의 주거환경과 청각 의료기기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선우 (사)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협력 기관과의 관계가 더 깊게 나아간다면 기부문화 형성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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