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슬기로운 지원생활 공간편’ 표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효과적 서비스 지원환경 구성을 위한 가이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슬기로운 지원생활 공간편’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 ‘공간편’은 올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인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까지 고려한 ‘모두를 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작됐다.
발달장애인의 도전 행동은 환경적 접근과 이해가 필수적이며 환경 변화가 도전 행동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선행 연구에서 밝혀졌다. 하지만 지원 현장에서는 실천적 가이드의 부재로 인해 효과적인 환경 구성이 어려웠다.
이번에 발간된 환경 구성 가이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지원 현장에서 도전 행동을 예방하고 모두에게 적합한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항과 기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가이드는 포용적 환경 구성의 필요성,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 현황과 현장의 노력, 물리적 환경 구성, 포용적 환경 구성을 위한 과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전발달센터 홈페이지(https://www.broso.or.kr/daejeon)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가이드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종사자 모두에게 편안한 서비스 제공 환경이 구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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