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생활신문 정은경 기자 ]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통해 신청

24년 전담요원 확대

국세청(청장 강민수)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실시간 국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3년 6월부터 수어상담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납세자가 손말이음센터에 접속해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SMS), 카카오톡 등 방법으로 국세상담 서비스(☎126번) 이용을 요청하면 실시간 수어통역 방식으로 세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국세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신고기간 등에는 손말이음중계를 통해 상담을 요청해도 상담사 연결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으나, 2024년 전담 상담요원(2명→39명)을 확대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국세청은 “2024년 귀속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에 국세상담 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상담요청에 100% 응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므로, 청각·언어장애인이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장애인생활신문